안동시, 공직자 선비문화체험연수 실시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걸맞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올해 96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공직자 인성교육을 위한 선비문화체험연수를 실시한다.
※ 입교식 : 6. 24(화) 15:00 도산서원 전교당
이번 연수는 물질만능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공직자에게 퇴계선생의 경(敬)사상과 도덕성 교육을 실시해, 먼저 공직자 의식 속에 지역뿐만 아니라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고객서비스 상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동이 가진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인 △선비문화와 현대교육 △선비의 몸과 마음 △퇴계선생 생활철학(敬) △선비와 생활예절 △안동의 선비정신과 문화 △유학과 선비 문화체험 등을 통해 예의바른 공직자 마인드를 함양한다.
또한 교육입교 전 과거 선비정신을 현대생활에 접목하기 위해 개인과제물로 준비한 “선비정신을 통한 사회선진화 방안”에 대해 교육생상호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해 열띤 토론과 함께 공직자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특히 이달 24일부터 가지는 2기 연수에서는 전 기획예산처장관 출신인 김병일 이사장(2008.3.5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취임)이 연수에 직접 참여하여 교육생을 대상으로 도산서원 전교당에서『21세기 한국사회와 선비정신』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비문화체험연수는 그 동안 바쁜 일상생활속에서 잊혀져가는 우리의 정신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난 2002년 개설이후 지금까지 전국교원, 공직자, 경제인단체, 학생, 학부모 등이 173기에 걸쳐 8,809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