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19년 청소업무종사자 보건안전교육 실시

person 영양군
schedule 송고 : 2019-03-28 14:44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28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에서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등 청소업무 종사자들이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청소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보건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영양군은 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고 안동소방서 영양 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환경미화원, 청소차 운전직 공무원, 도로보수원, 관련 부서 및 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전반 및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 사례, 심폐소생술, 저출력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였다.
 
영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시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됨에 따라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매년 청소업무 종사자에게 안전모, 안전조끼, 안전화 등을 지급하고,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저출력 심장충격기를 근무지에 설치하는 등 청소업무 종사자의 노동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작업 특성상 고농도의 미세먼지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청소업무 종사자에게 미세먼지 마스크(KF80)을 지급했고, 근로 중 발생할 수 있는 파상풍, 인플루엔자(독감), 폐렴구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접종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생활폐기물 수거 등 청소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사례와 대처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안전의식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양"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