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어린이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 운영 시작
강남어린이도서관은 새봄을 맞이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문화교실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교양을 함양하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에는 총 14개 강좌에 155명이 참여한다.
생후 1년부터 책에 대한 흥미를 일으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아(12개월~48개월) 대상 프로그램인 「책 읽고 쑥쑥」, 취학 전 (5~7세)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짝을 지어 대화하고, 질문·토론하는 학습법을 배우는 「하브루타」, 독서와 요리를 접목해 상상력을 키워주는「아동 동화요리」, 초등학생의 외국어 능력함양을 위한「영어」와「중국어」, 우리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출발! 역사탐험대」등의 강좌가 운영된다.
강남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영유아 때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북스타트 안동’ 사업과 함께 분기별로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 문화교실에는 1,3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평생교육의 첫 출발지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자기계발의 기회를 갖고, 이를 통해 성취감을 느껴 자신의 꿈과 희망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문화교실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도서관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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