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가심비(가격대비 심적만족도) 높은 시정백서 발간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9-03-13 09:17
- 민선6기 후반기 발자취 한권에 듬뿍 담아내… -
기록은 늘 기억보다 정확하고 명료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기록으로 남기곤 한다.
이는 공공기관도 별반 다르지 않다. 공공기관에서 사용되고 기록되는 그 모든 것은 훗날 역사되기 때문이다.
안동시는 지난 민선 6기(17년∼18년) 후반기 시정 주요성과를 담은 시정백서를 발간한다.
시정의 일반현황을 정리하고, 시정 부문별 성과를 담아낼 계획이다. 또, 읍면동과 의회의 활동 사항도 관련 사진과 함께 담아내 가독성(可讀性) 높게 만든다.
시는 6월에 시정백서가 출간되면, 단순히 보관에 그치지 않고 자매·우호도시 등에 배부하여 안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996년도부터 줄곧 시정백서를 발간해 왔다. 긴 시간만큼이나 이제는 안동시사(安東市史)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시정백서를 만드는 건 공무원의 몫이지만, 그 내용을 풍성하게 하고 빛나게 하는 건 시민과 함께할 때 가능하다.”면서 “시정백서의 주인공은 바로 시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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