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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 화합과 단결 고취를 위한 제11회 입암면민 화합 민속 윷놀이대회가 입암애향청년회 주관으로 3월 8일 입암면 종합복지회관 앞마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윷놀이 대회는 각 기관단체장들과 출향인사를 비롯한 주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바위풍물패의 식전공연과 4명이 1개 팀으로 구성된 각 리별 및 기관단체 등 약 70팀의 윷놀이 단체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애향청년회에서는 세탁기, TV, 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였고, 행사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음식들과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참가자 모두가 한마음이 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본격적인 농사철에 앞서 주민들이 모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 애향청년회와 행사를 위해 힘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기락 입암면 애향청년회장은 “각자 바쁘게 사는 요즘 시대에 면민들이 모두 모여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윷놀이 대회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기해년 한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