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산불취약지역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 실시

person 영양군
schedule 송고 : 2019-01-25 17:44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최근 들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1월 25일 입암면 양항리 경로당을 찾아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활동』은 마을회관, 경로당, 전통시장, 독가촌을 찾아가서 고령 농업인, 심신미약자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금번에 입암면 양항리에서 실시한 산불예방 홍보활동에서는“영농부산물 쓰레기 태우지 마세요!”라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불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산불예방 교육은 실수로 산불을 낸 주민에 대한 산림보호법에 따른 처벌 규정을 설명하고, 영양군 관내에서 산불을 낸 주민이 실제로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에 대하여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산불예방 교육을 받은 주민들은 산불을 낸 사람이 처벌을 받는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법적 처벌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면서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이다.
 
김영묵 산림녹지과장은 “고령 농업인이 산림인접지역에서 불법소각을 하다 산불로 번지자 혼자 불을 끄려다 사망하는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면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양군은 마을회관, 경로당, 전통시장, 독가촌 등을 돌면서 2월 20일까지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양"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