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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동에서는 매월 15일을 『아름다운 강남 가꾸기 날』로 정하고 각종 자생단체의 참여로 자연정화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강남동 주민센터가 주관하여 6월부터 월1회 자생조직단체가 한 곳에 모여 강남동 가꾸기 사업을 통하여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면서 지역의 현안 사업을 논의하기로 했다.

첫 행사는 6월말경 영가대교의 개통식을 대비하여 6월15일 아침6시 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 앞에 모여 영가대교 주변과 신시가지의  환경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본 행사에 참석하는 자생단체는 통우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강남상인연합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율방범대, 자유총연맹 강남분회, 생활개선회 등 많은 회원들이 적극 참여토록 해 내집 앞,  내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앞으로도 행사장주변, 낙동강둔치 등 소홀해지기 쉬운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청결운동을 통하여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강남동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며 주민들의 의식 고취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