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북부권청년창업지원센터, 우수 청년 창업자 19명 배출

person 국립안동대학교
schedule 송고 : 2018-12-24 10:20

국립 안동대학교 경북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이혁재, 이하 청년창업지원센터)는 21일 오후 2시, 안동시 도시재생다목적커뮤니티센터 3층에서 ‘제2기 청년 CEO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19명의 우수한 청년 창업자들을 배출했다. 특히, 창업기업인 ‘몽주아’는 이마트 및 신세계 백화점과 브랜드 계약을 체결하여 입점하게 됐고, ‘얼리그린’은 롯데백화점과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을 벗어나 우수한 제품으로 대형판로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대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지난 1년간 총 12개의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북부권 특화분야 창업자를 위한 농식품 DNA과정 등 총 5번의 교육을 시행했다. 이와 더불어 청년 창업자를 위한 경상북도 북부권 최초의 코워킹 공간과 안동대학교의 전문 인력 및 시설, 다양한 창업 유관기관의 지원 등 창업을 위한 필수 인프라를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청년 창업자들은 당해 연도 총 매출 18억, 총 고용 35명, 특허 출원 16건, 기업 수상 8건 등 우수한 실적을 창출했다. 뿐만 아니라 매출은 작년 대비 300%, 고용은 56% 이상 상승한 실적으로 우수한 사업성과를 보여줬다.

한편,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경상북도 북부권 특화 창업자(식품·바이오 분야)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을 이끌어 나갈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안동대에 문을 열었다.
 
안동대 이혁재 센터장은 “그 동안 사업 성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오시고, 또한 살아남으신 청년 창업자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센터의 지원은 당해 연도로 끝난 것이 아니라, 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 및 POST-BI를 통해 향후 7년간 창업보육을 받으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 및 안동시 등 지자체와 협력하여 향후 다가올 데스밸리를 무사히 건널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며 “청년 창업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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