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지원!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6-11 09:10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인 제품 안전성 평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경상북도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재단법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권오철)은 지역의 식품ㆍ화장품 제조 기업이 개발한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보다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한국화학시험연구원과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6월 11일(수) 오전 11시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식은 지역 기업이 개발, 생산한 식품ㆍ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국제공인 전문시험기관인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포함하여 시험평가 인프라 공동 활용,  정보교류, 연구ㆍ시험인력 교육훈련 등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 동안 안전성 검사 인증시설이 없어 개발한 제품의 독성 등 안전성 검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기업 제품의 신뢰성 향상과 그에 따른 사업 실적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선진국의 경우 수입 식품,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검증에 대한 요구가 날로 까다로워지고 있는 추세여서 지역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관련 제품의 해외 수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권오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시제품 개발과 품질관리 서비스에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독성 및 안전성 평가 시스템(GMP)을 접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수출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경상북도의 미래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대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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