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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는 13일(목) 오전 11시부터 ‘제10기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개최한다.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10년간 진행됐다.
  이번 10기는 3월 15일에 개강해 12월 6일까지 특강 및 영상콘텐츠 제작 실습강의, 현장답사 및 촬영실습 총 33회의 강의로 구성돼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수준 높은 수료 작품이 많아 최우수상 선정에 즐거운 고민을 했다는 후문이며, 최우수상은 김경애 씨의 ‘나는 봄이 좋다’ 작품이 선정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수강생 모집부터 경쟁률이 높았고 수강생들의 열정이 강의수료까지 지속되어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내년에도 타 기관과 차별화 되는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애쓰겠다.”라고 밝혔다.
  영상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으며 내년에 11기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