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농업관련 행사 풍성”

person 국립안동대학교
schedule 송고 : 2018-12-06 17:39
-농민사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과 기초·심화과정 수료식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초청 특강
-3P 화분매개 네트워크 교육부 지정 이공계 대학 중점연구소 현판식 겸 초청 특강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에서 지역 농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12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농업개발원(원장 정철의 교수)에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민사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과 기초, 심화과정 수료식이 연달아 열린다.
?최고농업경영자과정에서는 74명의 교육생들이 농촌문화(임언택 교수), 창조농업(인병천 교수), 농산물e-비지니스(임재환 교수) 등 전공 분야의 견학과 교육을 받고 수료한다. 또한, 4개의 기초과정 <농산물품질관리(김태완 교수), 산채생산(정규영 교수), 양봉기초(이종은 교수), 양봉입문(정철의 교수)>과 2개의 심화과정 <스마트팜(신종화 교수), 토종벌 육종과 번식(정철의 교수)>을 운영하여 총 130명의 지역 농업인들이 교육수혜를 받고 수료한다.
?12월 7일에는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초청하여 ‘경북 농업의 특징과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간담회와 특강을 진행한다. 경북은 전국 최고의 농업지역으로 특히 과수와 특작 비중이 높다. 수입개방과 소비자 기호 변화 등 농업 외적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농업과 농촌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해야 한다. 유교의 핵심인 경 사상에 기초한 자연과 산업, 소비자를 생각하는 농정 철학과 경북의 전략, 이를 견인해 나갈 청년 일꾼의 양성 등에 대한 고민을 지역의 대학교수, 선도 농업인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12월 10일에는 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소장 정철의 교수)에서 3P 화분매개 네트워크 교육부 지정 이공계 대학 중점연구소 현판식 겸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안동대학교 3P 화분매개 네트워크 중점연구소는 화분(꽃가루)매개체 보호와 증식, 최적 화분매개체 조합 및 작물 생리 기작을 연구하여, 곤충 자원을 활용한 화분매개 친화형 농작물 생산성 고도화 체계 개발을 목표로 한다.
?초청특강에는 우리 지역 출신이며, 농업을 대표하는 농민 출신 국회의원인 김현권 의원이 ‘대학 교육과 3P 농업 발전 방향’에 관한 강연을 한다. 대학 교육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은 지역 농업인은 물론 대학생들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권순태 교수는 “독특한 환경과 다양한 농업생물자원을 보유한 경북지역에서 기능성 농업과 스마트농업 등 4차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동력 발굴이 시급하다”며, “대학은 교육과 연구는 물론 활발한 산학협력사업(안동대학교 LINC+사업)을 통하여 세상과 소통하고 산업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인재 양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안동대학교 농업개발원은 지난 1996년부터 지역 농업경영인의 농업 재배, 생산 기술 및 유통과 판매 등 실질적 교육을 통하여 소득을 증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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