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 향상교육 실시
□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일원의 생태관광지역인 영양밤하늘·반딧불이공원의 활성화를 위하여 12월 5일 생태자원 발굴과 활용을 위한 주민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 생태관광지역은 환경부가 2013년부터 생태적으로 가치가 우수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 관리하는 지역으로서 현재 전국에 26개소가 지정 운영 중에 있다. 영양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금년 1월에 환경부로부터 지정을 받았으며, 금년 9월에는 생태 및 문화자원을 효율적으로 체험, 학습, 감상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도보 중심의 길”로서 국가급으로 인증받아 “국가생태문화탐방로”로도 지정을 받기도 하였다.
○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 서천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는 교육으로서 생태관광지역 내 주민 25명이 참석하였으며, 영양군 영양읍 대천리 소재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실험실 등 시설 견학과 센터 내 동식물 전문가로부터 생태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소재 생태관광지역에서는 생태분야에 대한 현지조사를 병행 실시하였다.
○ 특히, 이번 주민역량 향상 교육은 전문가에 의한 이론과 생태관광지역 내 현지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생태관광지역 내 분포한 동식물상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지역 내 자연자산의 소중함과 생태관광의 필요성 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앞으로도 생태관광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 역량 강화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영양밤하늘·반딧불이공원이 생태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주민 소득창출과 연계되도록 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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