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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 생활관은 최근 안동 cgv에서 생활관 관생 대상으로 영화 ‘국가 부도의 날’을 단체 관람하는 ‘영화 관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생활관 근로자치위원을 포함한 총 146명의 관생들이 참가했으며, 생활관 직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생활관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영화뿐만 아니라, 버스 왕복 쿠폰, 간식까지 무료로 제공해 더욱 만족도를 높였다.
 
 ‘영화 관람의 날’이란 문화예술의 가치가 사회 전반에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안동대학교 학생들의 문화 활동을 독려하고, 일상을 환기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올해 처음으로 생활관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다.
 
 장응철 생활관 행정실장은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을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고, 생소한 IMF라는 경제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1석 2조의 유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생활관은 관생들의 거주 환경 개선 뿐 아니라 심신을 다양하게 수련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하도록 노력 할 것이다.”며 추후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