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 제초작업 중노동에서 해방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6-10 08:59
과수원 초생재배는 들묵새 재배로 노동력 절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 강중호)에서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새기술실증시험(연구원 농촌지도사 홍성대)의 일환으로 친환경 과수원관리에서 풀을 베지 않는 초생재배법 체계를 개발ㆍ보급하면서 예취기구입 비용과 노동력을 절감하면서도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가장 첫걸음인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등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수원 초생재배용 품종으로 들묵새를 선발하였으며 들묵새는 화본과 1년생 월동초종으로 생육이 왕성하여 피복율이 높고 이듬해 봄에 다른 잡초들이 발아하기 전에 들묵새의 빠른 생육으로 우점하기 때문에 잡초들이 자라지 못하고 들묵새만 자라게 된다.



또한 들묵새는 초장 60㎝정도 자라지만 약 20㎝정도부터 도복하기 때문에 지표면에 피복되어 자라며 6월 중하순에 하고현상에 따라 토양피복으로 잡초발생이 억제되고 9월 하순에 종자가 발아하여 생육하므로 한번 파종하면 매년 순환되어 파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

들묵새는 건물량이 1,000kg/10a정도로 많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개량효과가 매우 높으며 과수원의 친환경 순환농법으로 적합한 초종으로 초생재배의 체계도는 다음과 같다. <9하순 파종> → <11~2하순 월동> → <3월~월동후 생육> → <4중순 출수 도복> → <6중하순 하고현상> → <7~9하순 피복기> → <9하순 발아 후 월동>앞으로 농업기술센테에서는 친환경 과수농가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농가보급에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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