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 안동 청소년중국어교육센터‘중국문화탐방’실시
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원장 송환아) 부설 안동청소년중국어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2018 안동청소년중국어교육센터 중국문화탐방(이하 ’중국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중국문화탐방은 20명의 교육센터 청소년(초등학생 13명, 중학생 7명)이 참여했으며 4일간, 중국 북경의 역사 및 문화 지역을 탐방했다.
주요 탐방 프로그램은 ▲사마대장성(만리장성) 등반, ▲고복수진(수향마을), 국가박물관, 천안문, 자금성, 천단공원, 이화원 견학, ▲중국어활용 현지 음식문화체험(왕부정 견학) ▲중국 문화공연 관람(서커스, 금면왕조) 등으로 구성되어, 중국어 구사 능력 향상 및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본 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중국인들과 대화도 해보고 물건을 사면서 중국어를 활용하여 가격흥정에 성공하니 조금 흥분되었고, 말로만 듣던 중국 문화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송환아 공자학원 원장은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여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세계 속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은 2014년 3월 국내 교육계 최초로 청소년 중국어 인재양성기관인 ‘안동시 청소년중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하였다. 안동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중국 원어민 강사 및 본토한어교사의 체계적인 중국어 학습과 중국 문화체험, 중국문화탐방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병행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교육센터의 교육생(초등부 5~6학년, 중등부 1~3학년)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2시간씩, 최대 3년간 전문화된 중국어 맞춤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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