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토종자원 사업 과제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6일(금)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수, 군의원, 관련 부서장, 유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종자원 사업 과제 발굴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토종자원 사업 과제 발굴 연구 용역은 GMO(유전자 변형 생물) 농산물의 소비자 반감으로 토종 농산물의 선호가 높아진 가운데 생태적·환경적 우위에 있는 영양군 토종 관련자원을 이용하여 행복영양을 건설하고자 8월 초 연구용역을 착수하였다.
○ 용역을 수행한 안동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보고회에서 현재 영양군의 인구 실태, 농가 소득, 농산업 등 전반적인 현황을 분석하고 토종자원과 관련한 국제적 노력과 정책 동향, 타 시군 정책 사례, SWOT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발굴 48개 과제를 도출하였다.
※ SWOT : Strength(장점), Weakness(단점), Opportunity(기회), Threat(위험)의 합성어
○ 사업 발굴 48개 과제 주요 내용으로는 ▲토종자원의 생산성과 소득 향상을 위한 경쟁력 강화 ▲생물 다양성 현지 이용 산업화 ▲토종 자원 이용 가공비 및 종묘비 지원 사업 ▲생물 다양성 활용 농촌활력화를 위해 토종자원의 가치 제고를 통한 6차 산업화로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하였다.
○ 이어 보고회에 참석한 유관단체 및 관련 부서장들은 청정지역 영양군 이미지에 맞는 토종자원 발굴의 필요성과 방향을 공유하고, 정책제안에 대한 실무적 견해와 향후 추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 오도창 영양군수는 “토종자원을 활용한 산업화를 통하여 경제 활력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행복영양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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