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대마 및 안동포 산업화 방안 워크숍 개최

person 안동소프트웨어산업협회
schedule 송고 : 2018-10-25 08:54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와 (사)안동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김현기)는 오는 10월 25일(목) 오후 4시에 안동대 국제교류관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마 및 안동포 산업화 방안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동포 및 대마산업의 융복합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안동지역 ICT/SW 산업 종사자, 관련 교수 및 대마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안동대학교 김희숙 교수의 ‘안동포 동향 및 산업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와 안동코리아삼베 김준종 대표의 ’안동 삼베의 산업화 방안‘, 경북기술협력재단 신보식 원장의 ’대마 산업화 및 활성화 방안‘의 주제발표로 이루어진다. 주제 발표 후 안동대 김현기 교수의 사회로 ICT 융복합을 통한 대마 및 안동포의 산업화 방안에 대한 주제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안동지역은 유교문화, 안동포, 하회탈을 비롯한 전통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전통문화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시도는 되고 있으나,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으로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시대적 현안을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안동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 자원인 대마를 활용한 안동포, 안동한지, 천연염색 등 친환경적 지역 고유직물 자원을 활용하여 현대화?세계화에 발맞추려는 노력이 안동대를 중심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사)안동소프트웨어산업협회 김현기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 전통문화산업과 청정한 자연 환경 및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대마산업의 산업화를 위하여 대학내에 대마융합산업연구센터 설립도 준비중이다.” 라고 말했다.  또 “향후 안동을 대마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하여 ICT 기술을 활용한 대마산업의 새로운 모델 개발이 필요한 점을 강조하면서, 생산단계에서 ICT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구축, 이를 분석하여 생육데이터, 생산 관리모델 및 이력 관리에 활용, 노동력 절감 기술 개발, 상품화 등 대마산업의 현실적인 연계와 실제적인 융복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의 장이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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