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오솔길 "걷고 싶은 길, 가고 싶은 곳"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6-04 09:19
환경부『국토생태탐방로』시범사업으로 선정
지난 2006년 환경부로부터 국토생태 탐방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퇴계 오솔길 탐방로 조성공사가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환경부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자원이 우수한 곳을 중심으로 "걷고 싶은 길, 가고 싶은 곳"으로 조성하기 위해 생태·경관·역사성과 사업 용이성을 등을 판단하여 전국에 5곳을 후보지역으로 선정하여 검토한 결과 2006년 3월 퇴계 오솔길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었다.



이 지역은 낙동강과 청량산이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고, 퇴계 이황선생 등 조선시대 문인들의 기행문 배경이 된 유서 깊은 곳으로, 환경부에서 지정한 자연생태마을인 "가송리 마을"이 소재하고 있다.

안동시는『퇴계 오솔길 생태탐방로』조성을 위해 지난 5월에 설계용역에 들어가 다음달 설계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생태탐방로 조성에 나서게 된다.

도산 단천에서 가송리까지 4㎞에 이르는 생태 탐방로에는 2억4천만을 들여 옛길 부분복원, 안내 해설판, 생태벤치, 경관데크, 안내표지판 등이 설치되며 올 하반기쯤에 마무리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자연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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