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지훈예술제」 개최

person 영양군
schedule 송고 : 2018-10-12 13:36
- 한국의 여운(餘韻) ‘승무의 긴 여운 지조의 큰 울림 -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인 조지훈의 문학 사상과 정신을 기리고자 10월 13일(토)에서 10월 14일(일)까지 2일간 조지훈의 고향인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에서 「제12회 지훈예술제」를 개최한다.  
 
○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회장  양희)가 주관하는 지훈예술제는 2007년에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영양의 대표적인 종합예술축제이다.    
 
○ 제12회 지훈예술제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지훈백일장 및 사생대회, 지훈시 가곡회, 시낭송 등의 문학행사와 지훈시 탁본찍기, 지훈막걸리 및 영양전통 식혜 시음회, 장수사진 촬영, 개그맨 임준혁의 사회로 진행되는 청소년 경연 대회 등의 다양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 아울러, 이번 예술제는 조지훈 시인 서거 50주기 추모행사를 더하여 조지훈의 삶과 작품을 주제로 한 추모공연과 안동대학교 손병희 교수의 학술포럼 <지훈을 만나다> 및 장옥관 시인 초청 특별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서거 50주기 손경수 화백 초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 특히, 지훈백일장 · 사생대회 · 지훈시 낭송 퍼포먼스 대회는 지역민과 관광객, 청소년에게 조지훈의 문학 사상을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문향의 고장으로써 영양이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한편,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훈예술제 개최를 통해 지역민들이 문학과 예술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향유하여 문화로 풍족한 영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문인협회 관계자는 “제12회 지훈예술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의 문학인과 예술인들이 군민과 관광객을 하나로 이어주는 연결고리로써 문화예술로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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