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금계국 도시로 변한 안동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6-03 09:10
이번 주와 다음주가 피크를 이룰 것으로 예상!
6월에 접어들면서 안동시가지와 주요 국도변 일원이 노란 금계국 으로 물들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꽃과 숲으로 어우러진 생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금계국을 심기 시작해 첫해인 2006년에 97㎞를 조성한데 이어 지난해 100㎞, 올해도 100㎞의 금계국 꽃길을 추가로 조성해 5월말부터 온 시가지와 도로가 금계국으로 뒤덮여 있다.



특히, 지난해 시가지 주요도로변과 육사로, 국도34호선에 집중 조성한 금계국이 만개하면서 지나는 운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고 있고, 송야교에서 서후면 소재지를 거쳐 봉정사에 이르는 양쪽도로변은 노란 물감으로 색칠을 해 놓은 것처럼 금계국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지난주부터 피기 시작한 낙동강둔치 금계국 단지에는 주말과 휴일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찾아 사진촬영지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주와 다음주가 피크를 이뤄 시민들의 마음을 밝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올해 100㎞의 조성을 위해 양묘포지 6,000㎡에 100만본을 육묘한데 이어 내년에도 올해 신규 개설된 매화로 비롯해 27개 노선 100㎞에 금계국 거리를 추가 조성해 생태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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