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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이달 2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사이 안동역 광장에서 추석맞이 사회적 경제 기업제품 홍보ㆍ판촉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공동주관하며, 코레일 경북본부가 후원한다.
  행사 기간 사회적 경제 기업제품을 홍보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해 지역사회가 보다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기업은 주식회사 더나눔, 농업회사법인 안동반가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비즈팜 주식회사, 천등산보호작업장, 안동여성영농조합법인, 나눔과 섬김, 참사랑보호작업장, 녹색드림, 500년 손 맛 등 10개 업체이다.
  판매물품은 사회적 경제 기업에서 생산한 공산품 및 농산물 가공품이 주를 이룬다. 이 중에서 500년 손 맛은 올해 개최한 제4회 안동시민 창안대회에서 아이디어 대상을 받은 팀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콩을 활용한 손두부를 제조 및 판매함으로써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사회적 경제 기업은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취약계층일자리를 창출하는 착한 기업이다. 이번 추석맞이 사회적기업제품 홍보?판촉 행사를 계기로 시민 여러분의 가치 있는 소비, 따뜻한 소비를 통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