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제11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가져...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11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9월 14일(금) 영양군민회관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수료식 그리고 치매예방체험관, 작품전시관 등을 운영하였다.
○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날이며, 올해의 주제는 「치매국가책임제 1주년,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나라」이다.
○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공연으로 무창실버댄스와 다문화어울림댄스 공연, 본 행사로 기념식,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수료식 및 시상식, 다함께 배워보는 치매예방체조, 실버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특히 실버 레크리에이션은 비록 긴 시간은 아니지만 참여자들의 치매예방과 노인 우울감을 해소시켜 삶에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되었다.
○ 아울러, 부대행사로 치매쉼터 9개소 작품전시, 치매예방을 위한 체험관, 건강체험관(레드서클, 구강관리, 영양, 손씻기 등),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의 보듬찻집, 플리마켓(flea market) 운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지역주민들이 치매예방과 치매극복을 위해서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 특히, 올해는 현리1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보듬찻집과 플리마켓은 치매가 있어도 익숙한 환경의 마을 주민들과 함께 보듬어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젠 치매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가족, 우리 이웃의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과 조기발견, 치매관리 등 언제나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영양군민을 위한 치매안심센터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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