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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파인 푸드 페어(2018 Fine Food Fair)에 참가한다.
  이 박람회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 그리고 식품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식품산업 전시회다. 이곳에서는 식품산업 관련기관과 지자체 등 150단체 200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간편식, 건강식품, 음료, 주류, 식자재 등을 망라한 전 식품산업을 만나볼 수 있다.
  안동시는 안동찜닭 등 15개 농·특산물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 부스를 연다. 지역 고유의 향토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가올 탈춤페스티벌 홍보도 병행한다.
  특히 안동 먹거리 판로 개척을 위한 바이어들과의 다양한 접촉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박람회에 많은 소비자들도 흥미를 끌기 위해 유명 셰프가 진행하는 쿠킹쇼, 경매·퀴즈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업체들이 다양한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자체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아울러 이번 박람회를 통한 판로 개척과 확대를 끌어내 실제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