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퇴계학 학술상 시상식 및 강연회 개최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8-09-12 09:23
□ 도산서원(원장 김병일)과 퇴계학연구원(원장 송재소)은 9월 13일 오전 10시30분 도산서원에서 제11회 퇴계학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오후 2시부터 이어서 한국국학진흥원 강당에서 수상자 기념강연과 퇴계학 학술강연회를 갖는다.
ㅇ 금번 학술상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정순우(丁淳佑)  교수 (64)가 수상한다. 정교수는 퇴계의 공부론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꾸준히 탐색하고, 퇴계학의 도덕철학과 덕(德) 윤리를 오늘날의 교육철학으로 재해석하고자 했다. 또한 도산서원에서 행해졌던 강회나 의례의 실체를 구명하고, 퇴계학파의 형성과정과 확산에 관한 실증적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퇴계학의 지평을 넓힌 공로로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아울러 한국 서원을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일에도 전문가로서 참여하여 주도적 활동을 하고 있다. 상금은 3,000만원이다.

□ 1981.10.19 퇴계학연구원과 도산서원이 공동으로 제정한 퇴계학  학술상은 1985년부터 금번까지 11회에 걸쳐 내국인 9명과 외국인 11명이 수상했다.

◈ 퇴계학학술상 시상식
  - 제1부 : 10:30 고유례 (도산서원 상덕사)
  - 제2부 : 11:00 학술상 시상식(도산서원 전교당)
            효행상 안동시 상록길 임영진(女 61세)
            학술상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순우 교수
  - 제3부 : 학술강연(한국국학진흥원 중강당)
             수상자 정순우 교수 : 유학과 현대교육의 화해와 공존
             초청강사 최영성 교수 : 한국유학사에서 본 퇴계선생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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