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농업관광 의성이 뜬다!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탁디러 알리 뮤티 의원과 주정부 공무원일행 16명은 31일 11시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 69번지 소재 (주)한국애플리즈의 사과와인 공장을 방문했다.
방문단 일행은 23일 우리나라에 입국한 후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 연수과정에 참여했으며 농촌현장에서 우수 특화사업장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의성군에 위치한 (주)한국애플리즈를 방문하게 되었다.
방문 당일 한임섭 대표이사(56세)로부터 1996년도부터 회사 설립과정, 공장 주요시설물, 생산라인, 제품, 회사활동 상황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의 한발 앞선 선진 농업경영사례와 농촌관광 및 지역농산물의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문장에서 김 복규 의성군수는 연수생들에게 (주) 한국애플리즈의 체험 프로그램인 “나만의 와인 만들기 프로그램”에 따라 사과즙 짜기, 와인시음, 애플파이 꿉기, 와인병 담기, 루땡 등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을 유도 했으며 나만의 와인을 완성 후 기념품으로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한국애플리즈는 2006년도부터 국내ㆍ외국인을 대상으로 농촌농업경관 관광투어사업을 추진하여 2007년도에는 2만 여명의 체험관광객이 다녀갔으며 2008년도에는 4만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주)애플리즈는 지역의 사과농가들로부터 직접 사과를 매입하여 사과 와인을 만들고 있으며 생산되는 제품으로는 스페셜 와인외 10여 종류가 있고 연간 와인 생산능력은 750㎖기준 110만병이 생산된다.
또한 수출 실적으로는 년간 15만병 587천$의 수출실적을 올려 농산물 1차 가공 및 농촌관광체험, 지역문화 유적지 탐방역할을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우수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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