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군민이 직접 군수 공약사업 평가한다.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31일(금)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상황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영양군수 공약 군민평가단(이하평가단)」 14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 군은 이번 평가단 위촉 시, 구성의 민주성과 평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읍면별 군민, 분야별 기관단체대표, 지역전문가 등으로 참여 범위를 대폭 확대하였으며, 순수 민간으로만 구성하여 향후 4년간 군수공약사업 추진상황을 군민의 눈으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 평가단은 심도 깊은 평가를 위해 ▲농업·산림·관광분과 ▲안전·건설·경제분과 ▲행정·교육·복지분과 등 3개의 분과로 운영되며, 향후 분과별 회의를 통해 공약실천계획의 타당성에 대한 검토와 공약 이행상황 평가, 공약 변경(폐기)에 대한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오도창 군수는 “군민에게 솔직하게 알리고, 엄중하게 평가받는 것이 열린 소통의 첫걸음이며, 군민에 의해 뽑힌 군수의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평가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 한편, 영양군은 평가단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평가단이 참여하는 공약 세부실천계획 군수 보고회(9월 예정)를 시작으로, 향후 4년간의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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