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바르셀로나- 마지막날

person 박태희 객원기자
schedule 송고 : 2008-05-29 16:30

마지막날.... 아주 마지막날은 아니지만...... 비가왔다.
내내 계속 날씨 좋다가..... 이날은 다니는 중간에도 간간히 비가 왔다.

구엘공원 도착....
전에도 말했듯 정말 바르셀로나는 가우디가 먹여살리는 도시같다.....





이거야 원.. 말로 설명하기 애매하다.. 직접 가서 봐야하는데....


구엘공원의 정문.. 입구..
보면서 과자로 만든집.. 나오는.. 동화가 생각났다... 비가와서..... 사람들이 좀 적었다...


구엘공원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아래위로 나뉜 듯...






2층 땅(?)을 받치고 있는 기둥....
그 옛날 이런걸 우째 만들었는동...
가우디의 머릿속에 과연 뭐가 들었을까... 싶다.....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너무 맘에 들었던 구엘공원이다.. ^^

. . . . 
 
시내로 다시 와서 람브라스 거리에 있는 '4CATS'에 갔다.
스페인의 마지막 만찬~~~

식사가 이뤄지는 안쪽의 모습....
복작복작 사람들이 참 많았다.. 그나마 조금 빠진 모습....

메뉴가 여러가지 있는 게 아니고
그날그날 세트메뉴 2가지가 있어서.... 그중에서 식사를 고르는 것이다.. ^^


음식이 다~~~ 맛있다.. 정말정말... 음식 시키면서 와인이 같이 나오는데, 
여기 와인도 정말 맛있었다.. 최고최고..
다들 한병씩 먹는데 우리 두병 다~~ 비웠다.. ^


분위기는 우리가 이끌어간다.....
다들 조용히 식사하며 얘기 나누는데, 우린 신나서 서로 사진 찍고..
종업원들과도 사진 찍고...
그렇게 번지고 번져 옆테이블도 그 옆에 테이블도 다들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다들 눈치보느라 사진찍길 꺼려하고 있다가
우리가 사진 찍기 시작하자 봇물이 터진거다.... 캬캬...

여기서 일하는 분들은 다들 어찌나 밝으신지.. ^^
손님들을 항상 유쾌하게 해준다.. ^^

식사 마치고.... 쇼핑하고 우린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한다.~


스페인을 떠나는 뱅기 안에서 마지막으로..
안녕~~ 스페인....
언제 기회가 된다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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