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문화콘텐츠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29일(수) 영양군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콘텐츠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 이날 특강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영양군민 및 공무원들의 문화컨텐츠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사로는 ‘상상창조공간 양정’에서 문화 크리에이터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준한 대표가 초빙되었다.
○ 김 대표는 EBS 교육국장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의 초대, 제2대 원장을 지냈으며, 특히, 2017년에는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로 대한민국콘텐츠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문화콘텐츠 전문가다.
○ 김 대표는 「창의적 공직자가 영양을 바꾼다」 는 주제의 특강에서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산업은 갈수록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역 컨텐츠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문화에 대해 가장 이해가 깊은 군민과 공직자의 창의적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 이날 특강에 참석한 영양군 공무원은 ‘콘텐츠 산업은 영양의 지리적 한계에 구애받지 않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임을 깨달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공직자의 창조적 마인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한편, 영양군은 지난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아시아 최초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빛과 어둠’을 소재로 한 「별정원사와 플루토」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고 있어, 올 하반기 제작이 완료되면 극장가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유통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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