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중유학교류대회(第五屆韓中儒學交流大會)’ 중국 추성(鄒城)에서 성료

person 국립안동대학교
schedule 송고 : 2018-08-29 09:11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공자학원(원장 송환아)은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맹자의 고향인 중국 산둥성 추성시(鄒城市)에서 「제5회 한중유학교류대회(韓中儒學交流大會)」를 공동 개최했다.

  본 대회는 국립안동대학교와 중국 산동사회과학원, 추성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 중국 산동사회과학원 국제유학연구교류센터, 맹자연구원이 업무 진행을 담당했다.

  ‘맹자와 한중유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중 양국의 50여 개 대학교 및 연구기관의 학자 1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학술적 시각으로 맹자 사상의 현대적 의의와 계승발전 방향에 대하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한, 맹자의 고향인 추성에서 본 대회가 개최된 만큼 ≪孟子七篇解?≫ 총서 증정식이 있었으며, 한중 학자들이 함께 맹자연구원과 맹묘(孟廟), 맹부(孟府)를 탐방하면서 한중교류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중유학교류대회는 2014년부터 산둥성과 청도(靑島)주재 한국 총영사관의 지원으로 현재까지 5회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한중 정상간 합의한 한중인문교류 항목 중 하나로, 한중유학사상의 심층적인 연구를 확대하여 동아시아 유학사상의 창조적 발전을 토대로 동아시아 및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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