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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평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옥)는 28일(화) 저녁 7시부터 평화동 복지회관 2층에서 평화동 주민을 위한 ‘2018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도심 속에서 열리는 작은 축제로 모처럼 주민들에게 문화 공유를 통해 지역공동체임을 인식하고, 특히 올여름 유례가 없는 폭염으로 힘들고 지친 주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각 민간단체의 후원과 성심봉사단 색소폰동호회(단장 박병락)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별다른 의식 절차 없이 대중가요 ‘만남’합주를 시작으로 ‘님의향기’, ‘개똥벌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감미롭고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사이 민간단체별 노래자랑도 곁들여져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멋진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순옥 평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평화로운 한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