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작물 폭염대책에 안간힘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8-08-16 13:20
지난주 일부지역에 약간의 비가 내려 폭염이 주춤한 듯했으나 40℃에 육박하는 폭염이 한 달 가까이 지속됨에 따라 안동시에서는 농작물 가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뭄양상은 논 가뭄보다도 사질토양의 고추, 콩, 생강 등 밭작물 위주로 시듦과 말라 죽는 고사현상이 늘어나고 있으며 과수의 경우, 일소피해(햇볕데임)면적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8월 현재 피해 추정면적은 위조(시듦) 255㏊, 고사(말라죽음) 105㏊, 과수 일소피해(햇볕데임) 52㏊로 조사됐지만 정밀조사 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예기치 않은 기상 이변을 대응하기 위해 안동시는 빗물저장조 설치, 관정 개발, 수리시설 개보수 등에 3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가뭄대책을 펴고 있다.
2013년도부터 공급하고 있는 빗물저장조(물탱크)의 경우, 10톤짜리 1개 물량으로 점적(물방울)관수 시 0.1㏊(300평)의 밭작물에 일시적인 해갈은 할 수 있어 최근 보은, 의성, 경주 등 인근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하는 등 농가로부터도 호평을 얻고 있다.
긴급대책으로는 예비비 2억을 투입, 녹전면 사천리와 서후면 성곡리 등 3개소에 1㎞이상 떨어져 있는 농지에 하천수를 끌어올리는 원거리 간이양수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일직면 귀미리 등 11개소에는 현재 설치 중이다.
또한, 과수 일소피해 경감을 위한 경감제(탄산칼슘)지원 5천2백만 원과 가뭄대책용 양수기지원에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50% 보조로 1,000대를 공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안동농협을 비롯한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에서도 차광망, 부직포, 양수기, 스프링클러, 송수호스 등의 가뭄대책 장비를 지원하는 등 가뭄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순한 농정과장은 “가뭄 해소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농작물 가뭄 극복도 결국 농가와도 직결되는 만큼 어렵고 힘들더라도 차광망이나 부직포로 농작물을 가려주고 물이 있는 지역은 최대한 수원을 발굴하는 등 가뭄 대처에 함께 힘을 모아가자”라고 당부했다.
가뭄양상은 논 가뭄보다도 사질토양의 고추, 콩, 생강 등 밭작물 위주로 시듦과 말라 죽는 고사현상이 늘어나고 있으며 과수의 경우, 일소피해(햇볕데임)면적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8월 현재 피해 추정면적은 위조(시듦) 255㏊, 고사(말라죽음) 105㏊, 과수 일소피해(햇볕데임) 52㏊로 조사됐지만 정밀조사 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예기치 않은 기상 이변을 대응하기 위해 안동시는 빗물저장조 설치, 관정 개발, 수리시설 개보수 등에 3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가뭄대책을 펴고 있다.
2013년도부터 공급하고 있는 빗물저장조(물탱크)의 경우, 10톤짜리 1개 물량으로 점적(물방울)관수 시 0.1㏊(300평)의 밭작물에 일시적인 해갈은 할 수 있어 최근 보은, 의성, 경주 등 인근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하는 등 농가로부터도 호평을 얻고 있다.
긴급대책으로는 예비비 2억을 투입, 녹전면 사천리와 서후면 성곡리 등 3개소에 1㎞이상 떨어져 있는 농지에 하천수를 끌어올리는 원거리 간이양수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일직면 귀미리 등 11개소에는 현재 설치 중이다.
또한, 과수 일소피해 경감을 위한 경감제(탄산칼슘)지원 5천2백만 원과 가뭄대책용 양수기지원에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50% 보조로 1,000대를 공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안동농협을 비롯한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에서도 차광망, 부직포, 양수기, 스프링클러, 송수호스 등의 가뭄대책 장비를 지원하는 등 가뭄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순한 농정과장은 “가뭄 해소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농작물 가뭄 극복도 결국 농가와도 직결되는 만큼 어렵고 힘들더라도 차광망이나 부직포로 농작물을 가려주고 물이 있는 지역은 최대한 수원을 발굴하는 등 가뭄 대처에 함께 힘을 모아가자”라고 당부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