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상인·시장담당 공무원 한 자리에 모여!

person 경상북도
schedule 송고 : 2008-05-28 09:29
재래시장 활성화 합동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재래시장 지원시책 안내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와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기 위한 ‘2008 재래시장 활성화 합동 워크숍’을 28일 10:30, 안동시 풍산읍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전국상인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김민규)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취약한 상인조직과 경영능력을 스스로 극복하고 상인 참여와 화합을 통한 상인 조직의 역량과 발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장관계 공무원과 상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첫날은 경상북도 경제기획팀 김석출 사무관의 ‘재래시장 지원시책’ 설명, 경북대 시장연구소 장흥섭 소장의 ‘현대사회와 우리나라 소비자의 특성’ , 계명대 계명마케팅연구소 곽주완 소장의 ‘상인조직의 현재와 미래’ , 서울디지털대 김강규 교수의 ‘고객가치의 증대 방안’이란 주제로 특강과 질의 응답 순으로 열린다.

이어, 둘째날에는 우수 재래시장인 강원도 속초시 속초중앙시장과 강릉시 주문진 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재래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경영혁신사업 등 재래시장 활성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일정으로 마무리한다.

이번 워크숍을 주최한 전국상인회 경북지회 김민규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워크숍을 통한 학습이 시장 상인에게도 꼭 필요하다”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생각과 자세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래시장 활성화 워크숍은 단순히 재래시장의 현실을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상인 스스로 사고와 의식 변화를 통해 경영능력을 향상시켜 나가야 하며 “앞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행정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참석 상인들은 말하였다.

특히 안동시에서는 이번 워크숍을 유치하여 풍산시장의 변화된 모습과 오찬으로 결정된 안동한우 불고기의 우수성을 도내 상인 대표자들과 참석 공무원들에게 홍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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