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및 가뭄 대비 민생안정 비상체제 가동

person 영양군
schedule 송고 : 2018-08-06 09:04


□ 현재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은 최근 30년 간 폭염일수 1위인 1994년(31.1일)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정부에서도 이번 폭염을 ‘재난’ 수준으로 인식·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폭염 및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긴급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였다.
 
  ○ 7월 12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 및 사망자수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영양군은 관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련 부서별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소관 업무 관련 폭염과 가뭄대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영양군은 긴급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매일 폭염 및 가뭄대책  추진현황과 문제점 및 대책을 군수에게 취합·보고하고 있으며, 실과소와 6개 읍면의 협조를 얻어 수시로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점검하고, 도로 살수 작업을 위해 민간 살수차를 임차, 영양119안전센터·입암119안전센터와 협조를 통해 군민 체감 온도 저감에 힘쓰고 있다.
 
  ○ 또한 폭염대비 독거노인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취약가구에 냉풍기 보급을 하는 등 폭염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추진 중이며, 언론 매체를 통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하고, 농축산 분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을 독자적으로 수립하여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 더불어 한발을 대비해 긴급대책사업 예비비 648백만원을 편성하고, 8월 2일까지 장비를 109회 동원하여 포강을 총 512개소 개발하는 등 가뭄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오도창 영양군수는 7월 19일 직접 무더위 쉼터 5개소를 점검하고, 7월 25일 「폭염 장기화에 따른 폭염 및 가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각 부서별 폭염 및 가뭄 대처 상황을 점검, 보완사항을 지시하고,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가뭄대비 포강작업 현장과 농작물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하였다.
 
  ○ 오 군수는 방문한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농작업이나 공사장 작업을 중지하는 등 야외활동 자제와 부모님에게 안부전화 드리기’를 당부하고, 읍·면 관계자들에게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더위 쉼터와 경로당의 개방 및 개방시간 연장의 지속적인 지도와 독거노인을 에어컨이 설치된 경로당으로 나오시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고, 마을앰프방송, 가두방송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꾸준히 홍보할 것과 양수기 대여, 포강 작업 등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편 영양군에서는 폭염 및 가뭄대책 상황을 영양군의회에 7월 24일 1차 보고에 이어 8월 6일 2차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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