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 도시재생, 주민과 함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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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18-07-31 09:20
‘2018 안동시 중구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전’ 사업 선정

안동시는 ‘2018 안동시 중구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전’에 총10개의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도시재생 주민공모전 본선 발표회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다목적커뮤니티센터 3층 경상북도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중구동 도시재생을 위해 필요한 사업 아이디어를 주민이 직접 발굴?실행은 물론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원활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는 주민협의회공모와 일반주민공모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접수된 팀들 가운데 도시재생사업과의 관련성, 참신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 2차 심사를 통해 10개 팀(주민협의회 4개, 일반주민공모 6개)이 선정됐다.
  주민협의회 공모에 선정된 ‘음식의거리 상인회’에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심 속 노천카페.펍(Pub) 등을 제안했다. 일반주민공모로는 이색체험 ‘옛날교복’ 데이트 등이 눈길을 끌었다.
  선정된 10개 사업에 대해서는 각 3백만 원의 예산과 사업컨설팅이 지원되며 실행 시기는 8월부터 10월까지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며 이번 주민공모전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사업이 마을 안에서 활발히 이루어져 중구동 일대를 재생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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