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폭염 장기화에 따른 폭염피해 예방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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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18-07-31 09:17
안동시는 31일(화) 오후 4시30분 소통실에서 김동룡 부시장 주재로 폭염피해 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대책회의는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 폭염과 관련이 높은 10개 부서 폭염대응 T/F팀 부서장이 참석해 소관별 대책과 추진상황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12일 폭염경보로 대치된 이후 현재까지 20일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별 폭염 대비 추진현황 및 폭염 장기화에 따른 향후대책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 온열질환자 관리, 사업장 재해 안전관리, 농?축산 분야 피해 최소화, 건설분야 안전대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폭염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살수차를 추가 투입, 1일 3회 3대를 이용해 시내 주요도로에 물 뿌리기를 실시하고 있다.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리플릿과 부채, 구급함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 360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재난도우미를 동원해 현장에서 밀착 관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교통섬에 30개소의 그늘막을 설치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는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철저한 사전 예방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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