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폭염대비 농작물 관리 현장지도 강화」

person 영양군
schedule 송고 : 2018-07-30 08:58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들어 35℃가 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 지도에 나섰다.
 
○ 관내 벼농사는 출수기가 도래하여 온도 상승을 예방하기 위해 물 흘러대기를 하고 규산과 칼리비료를 증시하며 먹노린재,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중점적으로 방제하며, 밭작물은 이동식 스프링클러나 헛골 관수를 실시해 토양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짚풀을 헛골에 피복해 수분증발과 지온상승을 억제해야한다.
 
○ 또한 시설채소류의 경우 햇빛이 강할 때는 차광막을 설치하고 특히 하우스 내부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 그리고 과수는 강한 직사광선에 의한 일소과(햇빛데임)을 예방하기 위해 가지를 다른 방향으로 유인하거나 늘어지도록 배치하고, 도장지 전지를 조절하며 일소 피해가 많은 과수원은 미세살수를 하거나 탄산칼슘을 살포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 특히 농업인들은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자주 휴식을 취하며 작업 중 15~20분 간격으로 시원한 물과 염분을 섭취해 탈수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12~17시 사이에는 야외 및 시설하우스 작업을 중지해야한다.
 
○ 아울러 작물별 병해충 방제 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준수하여 적용약제를 기준에 맞게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여름철 폭염기 농작물 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기술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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