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폭염 및 가뭄 긴급대책회의」 개최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최근 폭염상황에 대응하여 7월 25일(수)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군수, 부군수, 관련 실과단소장, 읍·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 하였다.
○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유달리 강하게 발달”하여, “태풍 등 기상적인 변수”가 없는 한 8월 상순까지 폭염이 계속 이어질 수 있어 폭염 피해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 기존 재해예·경보시스템 이외에도 마을앰프방송, 가두방송을 최대한 활용하여 군민들에게 폭염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각종 언론사와 연계하여 폭염 피해 예방 대책 관련 안내를 요청하였으며, 폭염특보 발령 시 대응요령 문자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한 사전 예방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 영양군은 마을방송, 가두방송 등을 활용하여 폭염상황에 대한 집중홍보 실시 예정
○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폭염피해 예방 안내?홍보 등을 강화하고,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 농가 대상으로 하우스 내 차광시설, 점적관수 및 수막시설 설치, 노지 작물의 수분 부족 방지를 위한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한 관수작업 실시 등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며, 축사에 있는 가축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사시설을 점검하고 가축사양관리 및 축사관리방법 등을 농가들에게 적극 교육?홍보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 또한 무더위쉼터 점검, 취약계층 보호활동, 건설현장 등 취약지역 관리와 홍보 등 폭염을 대처하기 위한 세부방안을 세우는 데 있어서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부서별 의견을 논의하고 그늘막, 물안개 분사기 등 폭염 저감시설 설치 확대와 무더위쉼터 활성화 및 취약계층에 보호활동 실시, 취약지구에 대한 사전점검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오도창 영양군수는 회의참석자들에게 “폭염대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 실과단소와 읍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대응이 중요하며 폭염 시 행동요령,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요령 등을 파악하고 예방조치를 시행함과 동시에 가뭄에 대비한 장비투입, 식수 부족 시 생수 구입 등 모든 상황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함으로써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최대한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선제 대응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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