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18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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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18-07-16 08:46

□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추진 해오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금년도 상반기 사업을 마무리하고 베트남 근로자 49명을 본국으로 출국 시켰다.
 
○ 영양군은 부족한 농업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2016년도 10월에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상호 방문 등 양군의 농업발전과 우호를 증진시켜 금년 3월 7일에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법무부가 2015년부터 2016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부족한 농작업 인력을 해외에서 수급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본 사업을 시행, 영양군은 첫해에 이어 2년째 이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금년 4월20일 입국하여 7월16일까지 베트남 화방군 근로자 49명이 고용 농가에서 농작업을 수행한 후 고국 베트남으로 출국하였다.
 
○ 영양군 관계자는 농번기 농작업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으로 자리 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단 한 건의 불미스런 일도 발생하지 않고 고용농가주와 베트남 근로자 상호간 협력하여 원활하게 추진됨에 자긍심을 갖는다고 밝히면서 올해 하반기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 하반기 사업은 베트남 근로자 112명이 8월 9일 입국하여 11월 4일까지 고용 농가주와 함께 주거하면서 농작물 수확 등 농작업을 수행하게 되며 영양군에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법무무 출입국관리사무소와 T/F팀을 구성하였으며 비상연락망 구축과 베트남 결혼이민자를 통해 읍·면별 통역원 전담배치로 통역과 고충상담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인권침해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고용 농가를 수시로 방문 모니터링 및 확인·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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