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콘서트

person 세계유교문화재단
schedule 송고 : 2018-07-13 08:51


가슴 따뜻한 사람 사는 이야기,
인문학과 함께 인생의 좌표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은 2018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콘서트가 6월부터 10월까지 경상북도 북부 9개 시ㆍ군(문경시, 봉화군, 상주시, 안동시, 영양군, 영주시, 예천군, 의성군, 청송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문학콘서트는 유교의 기본 정신인 ‘배움’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현대인들에게 정신문화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오는 7월 14일(토) 오후 2시 조선시대부터 상주 교육의 구심점이었던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진행된다. 문학과 풍류의 도시 상주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 시인 정호승이 강연을 맡았다.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등의 저자인 정호승 시인은 <시詩가 말했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라고>라는 주제로 사랑과 고통의 본질 그리고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볼 것이다.

  사전공연으로 상주향교 부설 상주향교 사회교육원 가야금반 교수와 학생들이 인문학콘서트를 위해 직접 연습하여 준비한 가야금 병창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8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콘서트 모든 강연은 무료이며 문의는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 혹은 세계유교문화재단(054-851-7174)으로 하면 된다.

  다음 인문학콘서트는 7월 28일(토) 오후 2시 영양군종합복지회관에서 정목스님의 <세상 모든 애쓰는 이들에게> 강연이 펼쳐진다. 뒤이어 김정택(8월 4일), 장경동(8월 27일), 임하룡(9월 1일), 윤영호(9월 15일), 손주은(10월 13일)의 강연이 릴레이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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