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백조공원조성 잰 걸음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5-26 09:04
26일 백조공원 조성 학술용역 보고회 가져
안동시가 낙동강에 조성하기로 한 백조공원이 첫 용역보고회를 가지면서 본격화되고 있다. 낙동강 푸른 물 위에 백조(천연기념물 제201호)를 노닐게 하여 시민과 탐방객들이 아름다운 백조를 관찰하며  체험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백조공원 조성 학술용역 보고회를 이달 26일(월)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지역 시민단체, 자연환경단체, 수자원공사안동권관리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며  우리나라의 조류생태를 전문적으로 연구, 복원하는데 일인자인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장인 박희천 교수가 발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백조공원조성을 위해 우리시 낙동강 주변을 조사 연구한 서식환경, 대상지 선정, 종 선정, 사육방안 등이 보고된다.



백조공원은 환경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부터 2011년까지 총 4년에 걸쳐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 백조생태관, 인공사육장 및 부화장, 방사장, 탐방로, 인공습지, 관찰데크, 기타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공원조성이 완료되면 아름다운 낙동강 경관과 백조, 철새들의 조화를 이뤄 전국적인 생태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생태환경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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