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고 2018년 제1차 영어캠프

person 영문고등학교
schedule 송고 : 2018-06-15 08:32

영문고등학교(교장 김주동)는 지난 6월 13일(수) ‘2018년 제1차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영문고 국제이해동아리 S.A.E.C.(Super Awesome English Club)는 원어민영어교사와의 발음교정 수업을 통해 원어민과 같은 발음을 할 수 있고, 주제발표 및 캄보디아와 한국에 대한 다양한 분야를 비교하는 활동과 연계된 기본 영어표현과 구문을 활용한 읽기, 말하기, 쓰기를 자연스럽게 하여 외국인과 대화하는데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2회 이상 교내영어캠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1차 영어캠프는 제7회 지방선거 공휴일을 활용하여 경상북도 교육연구원에 근무하는 원어민교사 3명을 초청하여 영문고 영어교사 3명과 함께 “English Clinic: Time to learn how to pronounce English like a native speaker of English and write about various activities in English” 라는 주제로 영어능력향상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총 5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개인별 및 조별 협동수업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1, 2교시는 영어노래가사를 정확히 발음할 수 있도록 원어민선생님의 발음을 따라 연습한 후, 원어민 선생님과 1:1로 만나서 개별 발음지도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 다음 노래를 정확한 발음으로 부르는 시간도 가졌다. 3교시부터 5교시까지 학생들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준비한 주제발표내용을 원어민 선생님과 교정하고, 교정된 내용을 파워포인트로 바꾸어서 발표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교정을 받은 3학년 학생들은 1학년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면서 도와주는 훈훈한 장면도 보였다.
 이번 캠프를 통해 1학년 박모군은 “한국어로 알던 노래를 영어가사로 배우니까 이 노래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었고, 원어민 선생님께서 발음을 지적해주시면서 상세히 알려주시어서 단어를 정확하게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다. 원어민선생님과 일대일로 대화를 하니까 대화하는 것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두려움이 조금 사라진 것 같아서 짧지만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들도 “어려울 줄만 알았던 영어캠프가 의외로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 “활동을 통해 영어발음을 더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되었고, 파워포인트를 잘 못했는데 선배와 선생님의 도움으로 하게 되어 좋았다,” “선생님 도움으로 주제 발표 준비가 조금씩 완성되어가니 기쁘다. 열심히 해서 발표도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캠프 지도교사로 참여한 원어민교사 Kyrsten은 “Wow! This camp was amazing! The students’ presentations were well written and their attitude was fantastic! We were able to focus hard on pronunciation and intonation! Can’t wait to see the kids’ presentations! Gook luck” 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영어캠프에서 학생들이 준비한 자료는 7월에 있을 교내 영어발표대회를 통해 전교생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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