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2018 이공계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선정

person 안동대학교
schedule 송고 : 2018-06-04 10:04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8 이공계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소장 정철의 교수)는 화분매개 곤충과 작물 생산성을 중심으로 한 ‘3P(Pollinator, Plant Production) 메타 네트워크 연구’를 통하여 지역 친환경 농산업과 곤충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 꿀벌·호박벌 등 화분매개 곤충의 보호 및 자연친화적 증식 기작 개발 △ 사과·딸기·참외 등 작물의 최적 화분매개 조합 및 환경 연구와 함께 이로 인한 작물의 생리 기능성 증대 기작 △ 산업 곤충 자원화를 통한 화분매개 친화형 농작물 생산성 고도화 시스템 개발이다.

본 사업은 안동대 생약자원학과, 원예육종학과, 식물의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생명과학과 연구진, 경상북도 및 안동시와 농업바이오 기업체인 한국양봉농협, ㈜신젠타코리아가 참여한다. 연구비는 총 77억9천만 원(국비: 50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4.5억 원, 안동대: 6.3억 원, 민간: 8.1억 원)으로 9년간 3단계로 나누어 지원된다.

안동대 정철의 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곤충과 친환경 농업 분야의 우수 연구자를 양성하여 농생명 관련 기업 및 농가의 기술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일자리 창출 및 농가 소득 증대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8 이공계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전국 2000여개 대학 부설 연구소를 대상으로 특성화, 전문화를 통한 대학 연구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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