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안전 의사들이 보장한다.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5-22 09:32
안동성소병원 22일 닭고기 시식회 가져
최근 전국을 휩쓸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강력한 방역조치로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안동찜닭 골목 등 닭고기 소비가 떨어지자 안동성소병원 의사들이 닭고기 소비촉진에 나섰다.



안동성소병원에서는 22일(12시) 소속 의사들과 병원 임직원, 안동시공무원, 안동시의회의원, 축산관련 단체 임직원 등 150여명이 모여 점심식사를 구내식당에서 인삼황기백숙으로 한다.

이번 안동성소병원에서의 닭고기소비촉진행사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인체에 무해하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신을 보이고 있는 소비자에게 의사들이 직접 안전을 보장해 주는 역할을 해 소비 촉진에 윤활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플루엔자 감염닭고기 시중유통을 막기 위해 감염이 의심되면 모두 살처분하고 도계장에서부터 철저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어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이 희박하며, 75℃이상에서 5분간 열처리하면 바이러스가 사멸되어 인체에 영향이 전혀 없다며 안심하고 닭고기 소비에 나서줄 것을 바라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조류인플엔자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주요 진입로에서 방역활동을 펴고 조류사육 농가에 임상관찰 활동을 펴는 한편, 사육농가에 외부차량이나 사람의 출입을 금지시키고 농가자체 소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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