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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명학교(권영춘 교장)는 지난 5월 15일 제37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하회마을 일원과 부용대에서 ‘우리마을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안동영명학교는 2010년에 유네스코협동학교 네트위크에 가입하여 벌써 8년째 유네스코협동학교로서 지역을 위해 공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협동학교란? 평화, 자유, 정의, 인권과 같은 유네스코의 이념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앞장서 실천하는 학교로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가치와 이상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해 학교장 및 교사가 실질적인 활동의 운영 주체가 되어, 바람직한 학교 모델을 발전시키기 위한 시범적, 실험적 교수법과 교육 활동을 말합니다.
 
이번 ‘우리마을 정화활동’은 제37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교내가 아닌 교외 봉사활동을 통해서 우리지역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유네스코협동학교로서 우리지역 세계문화유산인 안동하회마을과 부용대 일원 정화활동을 한다면 더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권영춘 교장의 제안에 모든 선생님들도 이에‘좋은 생각이다’,‘의미있는 일이 될 것 같다’며 맞장구를 쳐주었다.
 
이에 권영춘 교장은 ‘지속적인 지역공헌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서 우리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학교, 아름다운 학교, 행복한 학교로 안동영명학교가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며 작은 기대와 바램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