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으로 수입농산물개방에 맞서다!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5-21 09:39
1개 읍ㆍ면에 1개소씩 친환경농업지구 추가 설치
DDA/FTA 등 수입농산물 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친환경지구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안동시는 친환경농업 실천의지를 가진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고 농약ㆍ화학비료 사용량감축과 축산분뇨 자원화를 통한 농업환경 유지ㆍ보전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체계 구축 등을 갖춘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녹전과 풍천면 2곳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북후면 학가산일신작목반과 길안면 해토랑 사과작목반에 7억원을 지원해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사업을 편다.

양 지구에는 친환경퇴비장, 퇴비살포기 등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장비와 친환경농산물 생산ㆍ유통시설 장비인 동력중경제초기, 해충포집기, 공동작업장, 저온저장고, 전동지게차, 파렛트 등 환경오염  경감시설 및 장비를 구입ㆍ설치해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안동시는 지난 98년부터 지난해까지 39억원을 들여 6곳의 친환경농업지구(와룡2, 풍천1, 임하1, 도산1, 녹전1)를 조성하였으며, 앞으로 1개 읍ㆍ면에 1개소씩을 추가 설치하여 지역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친환경웰빙 모델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경제"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