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사업 현장에서 ‘도시락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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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18-05-03 08:39

□ 영양군(군수 권영택) 국비공모사업추진단은 지난 5월 2일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한 입암면 소재 선바위 관광지(입암면)를 찾아, ‘도시락 워크숍’을 통해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 영양군 국비공모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국도비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군 직원들로 지난해 1월 구성되었으며, 실현가능성 검증과 아이디어 제시를 통해 국도비 확보에 기여해 오고 있다.
 
○ 이날 워크숍은 기존에 회의실에서만 시행되던 워크숍의 틀을 탈피하여, 사업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특히, 중식시간에 현장에서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격의 없는 토론의 장이 마련됨으로써, 자연스러운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
 
○ 선바위 관광지는 지난 2001년 관광지로 지정된 이래, 분재수석야생화전시관과 동굴형 민물고기 생태공원, 석문교 음악분수, 자연생태마을 등이 조성되어 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개발되었으나, 최근 시설 노후 등으로 활성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곳이다.
 
○ 추진단은 현장에서 시설견학과 현황청취를 시작으로,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발전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캠핑장 조성, 여름철 임시 물놀이장 조성,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카페 조성, 동굴형 민물고기 전시장 리모델링을 통한 특색 있는 주막 조성 등이 있다.
 
○ 이 외에도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과,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공모사업 등에 대해서도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등 군정 현안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 군은 추진단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현가능성 등 추진가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한 후,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향후에도 현안이 있는 사업장을 추진단이 직접 찾아, 격의 없는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군정에 반영되고 국도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단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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