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 앞두고 인산인해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5-19 09:08
천만명 돌파기념 여름축제 기획중
금년 들어 하회마을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가정의 달 오월을 맞아 첫째 주와 둘째 주가 사흘씩 연휴가 이어지면서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연휴기간에 3만여 명, 10일부터 12일까지 연휴기간에 3만7천여 명의 관광객이 하회를 찾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테마 여행지로서의 안동이 크게 부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편승해 올들어 하회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30만1천여 명으로 지난해 25만9천여 명보다 16%정도 증가했다.

특히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5월15일까지 하회마을을 찾은 외국인은 1만2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14명보다 117%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적도 다양해져 일본, 중국 등 인근국가는 물론 북미와 유럽각국, 호주, 아랍권, 동남아시아, 아프리카까지 세계 전 지역에서 찾아오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회마을관리사무소에서는 지난 ’94년 매표를 시작한 이래 금년 8월쯤 총관광객 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천만명 돌파기념 여름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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