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바르셀로나!-가우디를 만나다..2

person 박태희 객원기자
schedule 송고 : 2008-05-17 09:45

다시 자리를 옮겨서 간 까사밀라.. 너무나 유명한 곳...
찰흙으로 빚은 듯 부드럽게 물결치듯이 자리를 잡고 있는 까사밀라...
실제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볼 수 잇는곳은 제한적이지만, 절대 돈이 아깝지 않았다...

밤과의 느낌이 또다르다...
푸르른 하늘 아래에서 보는 까사밀라.


내부 입구의 모습...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된 듯 싶지만, 벽에 도 온통 그림이고...
들어서면 놀이공원인 듯 싶기도 하고 동화 속 같기두 하고...


옥상위에 모습..
초코송이 같다... --;; ㅋㅋ 나의 이 상상력이란...


이날... 바르셀로나의 하늘은 너무 맑고 예뻤다..




곳곳에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특히, 까사밀라는 건축도들이나 미대생같은 학생들이 한 자리들 차지하고 앉아서
그의 건물의 이곳저곳을 스케치하느라 바빴다...

옥상에서 내려와
예전의 이 건물 지었을 당시의 주인이 살던.... 모습을 그대로 구성해 놓은 실내 구경~



요런요런 앤틱한 느낌 좋다..


까사밀라를 다 보고 나오니 어느새 날이 어두워져서.. 발길을 바닷가 쪽으로 옮겨서...
배도 고프고 저녁도 할겸.... 해서 조금 있어보이는 가게로 들어갔다...


론다에서 먹으려다 못먹은 '상그리아'를 시켰다.
우리말고도 다른 외국인들도 꽤 시켜먹더군...




조명도 이쁘고.... 나름 럭셔리~~해여..
이래저래 술먹고 슬슬 알딸딸한 기운도 올라오고....

요렇게 또 바르셀로나에서의 하루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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