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쇠고기협상 전면 무효화 주장! 촛불문화제

person 우종익기자
schedule 송고 : 2008-05-16 22:21

안동에서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을 반대하는 촛불문화제가 16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저녁 문화의 거리에서 열렸다.

‘안동지역 쇠고기 수입반대 국민대책위(이하 국민대책위)’는 16일 오후 7시30분부터 문화의 거리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을 포기한 굴욕협상을 하고도 반성은 커녕 ‘안 사먹으면 된다’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국민들을 분노하게 했다”며 ▲미 쇠고기협상 전면 무효화! ▲농림수산부장관, 협상대표 파면 ▲이명박 대통령의 공개사과 ▲광우병 예방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국민대책위는 안동열린사회를 위한 시민연대 등 10개 시민단체로 구성되었으며, 광우병 관련 영상물과 서명운동 등 지속적인 시민운동을 통해 미 쇠고기 협상 전면 무효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경찰 및 교육청관계자들이 다수 나와 행사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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