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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 161학군단(단장 조보현)이 지난 23일 교내 복지관에서 학군사관후보생 수료·승급·입단식을 개최했다. 
 
수료생 56기 23명은 지난 28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날 수료·승급·입단식에는 권태환 총장, 조보현 학군단장, 김도환 안동대 ROTC동문회 회장, 학부모, 50사단군악대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57기 23명이 3학년에서 4학년으로 승급, 58기 25명이 신규 입단했다. 
  
권태환 총장은 “소위로 임관하는 56기 수료생들은 국가 안보의 최선봉으로 맡은 소임을 다하는 멋진 소대장이 되길 바라며, 3학년에서 4학년으로 승급하는 57기 4학년 후보생들은 올바른 행동과 솔선수범으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새로 입단하는 58기 후배들은 선배들이 이룩한 명예와 전통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후보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1년 창설된 안동대 161학군단은 22기를 시작으로 2018년 기준 56기까지 792명이 임관했다.
  
한편, 학군사관이란 재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우수자를 선발, 2년간 군사교육을 실시하여 대학의 전공학문은 물론 군사지식을 갖춘 우수한 장교를 양성해 대한민국 창끝 전투력의 핵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이다.